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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경]대통령 벤츠, 기관총-바퀴 터져도 끄떡없다
    떠들어볼만한 얘기 2007. 10. 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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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2~4일 평양에서 열린다. 7년 만의 남북정상 만남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차량을 이용한 육로로 북한을 방문한다.


    대통령이 탈 전용차량은 첨단 대테러 기능이 내장된 ‘메르세데스 벤츠 S600 가드’로 밝혀졌다.  지난달 북한 도로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지형을 익히기 위해 노 대통령의 전용차가 전용 운전사와 함께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과했다. 이때 차종은 ‘벤츠 S600 가드’다.

    청와대는 미국 포드 링컨컨티넨털, 독일 BMW 760Li,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현대 에쿠스 등을 대통령 의전 차량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통령이 이용하는 의전 전용차는 독일 벤츠에서 특수 주문제작한 경호용 차량이다.
    벤츠 S600은 배기량이 6000cc로 국내에 수입된 승용차 중 배기량이 가장 크다.
    테러 위험에 대비해 고속 주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있다.
    5.5ℓ V12 트윈 터보 엔진에 최고출력 517마력, 최고안전속도는 210㎞/h다.
    방탄 장치는 물론 문짝 등의 구조와 이음새 등을 특수 처리한 제품이다.
    도어 4개만 각각 100㎏ 이상이 나갈 정도다. 차량 무게가 3t이나 된다.
    수류탄이나 기타 폭발물이 차량 밑에서 터져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방탄 유리도 폴리카보네이트층이 한층 강화돼 화염방사기나 화염병에도 전소되지 않는다.

    이밖에 기관총 사격을 막을 수 있고, 독가스ㆍ세균도 차단할 수 있는 화생방 시스템을 위해 자체 산소공급 장치도 갖추고 있다. 폭발 등으로 타이어 4개가 한꺼번에 펑크 나도 시속 80km로 1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

    가격은 시중에 출시되는 양산용(2억6000여만 원)보다 최소 2~3배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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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mbusa.com/byo/frameset.jsp?trackingApplication=mainsite&trackingModel=S600V

    http://www.mbusa.com/models/gallery/index.do?modelCode=S60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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