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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포그라픽] 구글 플러스와 페이스북, 이젠 환경자체가 달려졌다 - 재미난 인포그라픽
    떠들어볼만한 얘기 2012. 6. 20. 09:27

    개인적으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구글 플러스와 미투데이, 블로그 까지 하는 멀티 유저입니다. 하지만 5가지 채널을 모두 사용하시는 분은 많지 않다는 것이지요. 한개 채널 활용하는 것도 어려운데, 어떻게 5개 채널을 다 이용하냐 라고 되물으시는 분들에게는 핀터레스트와 팬시(Fancy)까지 한다고 덧붙여 말하곤 합니다. 그만큼 한가지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되려, 구글 플러스와 페이스북만 열심히 하고 계시는 사용자 분들을 보고 있으면 차이점을 물어봅니다. 10명중 9명은 완전 사용패턴도 다르고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죠. 맞습니다. 완전 이제는 생태계의 환경 자체가 달라졌고. 구글 플러스가 나온지 이제 만 1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남탕이니 여탕이니 하는 우스겟 소리마저 평범한 이야기가 된 것 같습니다.

    큐레이션 서비스가 피크점에 올라서 한창 인기를 받을때, 구글 플러스는 그냥 부럽게만 핀터레스트 등의 버티컬 서비스 들을 쳐다보기만 했고, 어쩔수 없이 iOS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UI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꼼수까지 사용했지요. 구글 플러스가 구글 버즈(Buzz)로 성공을 못 거뒀고, 시기를 잘 만나지 못해서, 페이스북이 만들어가는 생태계에 사용자 유입을 잘 못시켰던 것이 여러가지 실패요인으로 알려지고 있지요. 그래도 구글 플러스만의 색깔을 잘 맞춘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억 7천만 사용자를 확보한 구글 소셜 레이어, 구글 플러스가 이제 점차 정체성을 찾아가기에 충분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특히 테크니컬 환경 종사자들에게 환경받는(?) 공간을 확보한 구글 플러스는 이제 다른 방향을 제대로 설계할 때가 온 것이지요. 반면 '좋아요' 버튼을 중심으로 해서 전세계 사용자 9억명에 가까운 Pie를 확보한 페이스북은 사진 공유/사진 관련 모바일 서비스를 속속 인수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는데요.

    지금가지 풀어놓았던 다양한 이슈들을 인포그라픽으로 한번에 정리해놓은 내용이 있어 공유합니다.

    원본 출처 : For more surprising statistics and tips for creating a marketing strategy, check out this infographic from Pardot



    재미난 통계들의 비교일수도 있겠지요. 사용자 환경, 주요 브랜드 점유율, 콘텐츠 타입, 사용자 형성을 이루는 주요 피쳐, 그리고 채널의 마케팅 전략을 나열해 놓고 있는 위의 인포그라픽에서는 다른 것은 제쳐두고서라도, 채널에 입점한 브랜드의 성향에서 확연한 차이를 제일 볼 수 있지요.

    구글 플러스가 테크니컬 관련한 구글 플러스 브랜드 채널들이 주요 입점한 반면, 페이스북 페이지는 코카 콜라를 중심으로 디즈니, 스타벅스 등의 소비재 및 생활, 식료 브랜드 우위가 높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주요 사용자 분포에서 여성들의 점유율이 높은 것도 페이스북이 가진 매력 중에 하나라면 하나이지만 Like로 대표되는 인터랙션의 손쉬운 사용패턴을 봤을때 당연한 내용인건 모두 아는 내용.

    그렇다면, 제일 중요시 봐야 하는 마케팅 전략 부분을 보면, 구글 플러스는 써클 중심, 긴 장문의 콘텐츠에 주력 가능하고, 비디오와 사진은 그 다음 우선순위 전략으로, 그리고 행아웃을 통해 깜짝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67%의 남성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요. 최근에 구글이 한류 열풍을 그대로 써클에 반영하여 국내 아이돌 그룹의 써클과 이벤트를 하는 것도 이런 마케팅 전략 상의 프로세스에 접근하는 한 방법이겠지요.

    그에 반해, 페이스북은 어떨까요? 사용자의 개인 레벨을 측정하여 관계를 맺으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사용자의 활동량을 외부 분석 툴을 사용하여 Engage 가능성을 높이고, 광고를 통해서 타겟 사용자의 반응을 살펴야 하며,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잘 배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에게 부담을 주는 콘텐츠 노출을 자제. 그말인 즉슨 적당히 콘텐츠 노출하고 좋아요와 댓글의 반응에 따라 Engage - Attendent 하라는 말이지요.

    모두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통계를 기반으로 한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부족한 것도 보일겁니다. 각 채널마다 인구통계학적인 접근도 필요하지만 채널의 특성을 잘 살펴 접근하는 방법론도 중요하겠지요. 채널의 특성 - 채널의 커뮤니케이션 대화법 - 채널에서의 사용자 패턴 분석 -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은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지요.

    본 인포그라픽이 소셜 비즈니스 채널 운영 담당자에게 일련의 기본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내부 보고용 장표로 사용하기에 좋은 내용들이니깐요!)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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