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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씨님의 글...구글을 떠나는 사람들을 보며...
    웹과 IT 서비스 2007. 5. 2. 16:09

                                   <Dodgeball 창업자, 알렉스와데니스... 구글을떠나며>

    2005년 5월, 구글은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벤처인 Dodgeball.com을 인수했다.
    Dodgeball은 모바일로 자신의 위치를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특정 위치 안의 친구의 친구들에게도 SMS를 제공해주는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내가 어느 특정 도시에 가게 되면 그 도시에 있는 친구들에게 모바일 SMS를 보내고, 주위 10마일 내에 있는 내 친구의 친구들에게도 SMS를 보내어 쇼셜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Dodgeball.com은 제공한다.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은 그 특성상 광고와 구매로 이어지기 매우 적합한 구조를 지니기에 구글 입장에서는 그들의 광고 모델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다. 그렇기에 아마도 Dodgeball.com을 인수했을지 모른다.

    근데 Dodgeball의 창업자 알렉스와 데니스가 최근
    구글을 떠났다고 한다.
    구글이 Dodgeball을 설립 시의 초기 정신(?)을 수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창업자들이 생각하는 모습으로의 Dodgeball 운영이 구글 밑에서는 힘들다는 판단 하에 과감히 회사를 박차고 나온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시장의 반응이 상당히 조용하다는 것이다.
    구글이 Dodgeball.com을 인수했을 때도 그랬지만, 두 젊은 NYU 동기생이 구글을 떠날 때도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이다. 검색을 해봐도 이들의 블로그 이외엔 관련 기사가 많지 않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Dodgeball과 Twitter를 비교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었는데, 정작 창업자들이 회사를 떠나는 사건은 전혀 부각되지 않았다.

    전문보기>>

    결국에는 자신의 가족이 된 사람을 관리 못해던 것이 크지 않았을까요?
    처우 좀 잘해주지? 구글에도 이런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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