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박2일간의 제주 가족여행, 새로운 세상을 보다.
    떠들어볼만한 얘기 2008. 10. 24. 13:01

    2008/08/26 - [웹과 IT세상속풍경] - 창의적인 Conference LIFT ASIA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점쳐본다
    2008/09/09 - [Talk2Man Episode] - Lift Asia 08에 다녀왔습니다. 미래를 보는 눈을 높이고 오다.
    2008/09/18 - [Talk2Man Episode] - Lift Asia에 다녀온 Talk2Man, Episode #11과 함께.

    9월에 Lift Asia 다녀온 이후 제주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컨퍼런스라는 목적보다는 자유로운 여행이었기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12345


    토요일 아침 일찍 김포 국제공항을 출발해서 제주 국제공항까지 가는 길이 좀 고되긴 했지만(왜? 김포 국제공항에 아침 일찍 잔뜩 끼인 안개로 인해서 1시간여 항공편이 딜레이 되는 사태가 있었죠.) 제주에 도착해서 잠시 여유를 부리고 먼저 도착해있던 가족 분들과 합류해서 간 제주도의 한라산 인근, 중문 관광단지 외곽, 마라도는 첫날의 제주 여행을 흥미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Click this link below to see it:

    http://www.vimeo.com/album/39363
    2008 Jeju Island Story

    2008 Jeju Island Story
    http://www.vimeo.com/album/39363

    About this video:
    "Jeju island travle"

    Forward this email to your friends and family so that they can see it, too.







    두번째 날에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올인하우스"와 섭지코지"에 다녀왔습니다.



    섭지코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설명 코의 끄트리 모양처럼 비죽 튀어나온 것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상세보기


    올인하우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57 섭지코지
    설명 SBS 드라마 <올인>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기념관
    상세보기

    섭지코지와 올인하우스에 갔던 날이 일요일이었고, 아침 일찍이라서 날씨도 쌀쌀하고 그럴줄 알았지만, 따뜻한 햇볕에 파도소리, 바나의 모습을 보고 나니 "잘 왔구나" 하는 마음이 가득해지던걸요.

    하늘의 구름이 올인하우스를 감싸고 있는 듯한 모습들, 절벽에 부딪히는 파도의 모습에 넋을 잃고 그 광경들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너무나 오랜만에 본 것 같아 기분이 남달랐어요.

    특히 이번 여행에서 제일로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은 휘닉스 아일랜드의 숙소였습니다. 5~6인이 묶을수 있는 방이 참 여유롭게, 잘 조성되어 있었고, 주변 휘닉스 아일랜드가 크게 녹지 조성을 해놓아 아침 저녁 산책로가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4~5인 가족들이 맘놓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섭지코지와 주변 관광지와 잘 어울려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보광 휘닉스 아일랜드는 제주도에서 각광 받을 여행 숙소가 될 듯 합니다.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어요.(별도 회원제가 있어서 건물을 여행기간내에 사용하는 렌트식의 방법이 있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아침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보광 휘닉스 아일랜드 로비 모습

    보광 휘닉스 아일랜드를 떠나기전 아침날의 모습

    밤에는 알수 없었으나, 아침에야 되서야 알 수 있었던 방들마다 재각각 다른 색깔의 커튼

    잘 조성된 조경들과 건물 외관들


    휘닉스아일랜드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82
    설명 안도타다오의 설계가 돋보이는 미래형 리조트
    상세보기

    *여행 목적지로는 되어 있었으나, 별로 볼 것이 없어서 가보지 못한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여기 가면 "회"라도 맛볼줄 알았지만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제주항여객선터미널1호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918-30
    설명
    상세보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라도", 배로 30여분을 달려가야 하는 그곳은 몇몇 주민들과 마라도의 관광사업인 "전기차", 그리고 등대, 바람이었습니다. 푸른 바다위에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우뚝 서 있었으며 그 사이에 날카로운 바람들이 30여분 힘들게 배를 타고 온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마라도에 가실때는 배멀미 하시는 분들은 꼭 사전 준비 해가세요. 친동생이 배멀미를 심하게 해서 고생을 했었습니다. 배나 울렁울렁 거리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마라도까지 가는 데 마주치게 되는 파도가 외국에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파도의 높이가 워낙 높다고 하니깐요)












    마라도의 주 관광수입인 "전기차"의 운전자, 즉 전기차의 주인이시죠, 자세한 설명 하나하나 해주시느라 그 좁은 마라도 여행이 참 뜻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마라도 한바퀴 도는데에 2만원이라고 합니다.)



    마라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설명 국가천연기념물 제423호,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소재하고 있는...
    상세보기


    제주국제공항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2002
    설명 동북아의 중앙부에 자리잡아 중국, 일본, 동남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정학적...
    상세보기

    그렇게 1박 2일을 제주에서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1개월여만에 제주도를 2번이나 갔다오게 되었지만 나름대로 뜻깊고 유익한 가족여행이었고, 볼것도 많았고, 먹을 거리도 많았던(솔직히 제주 음식은 잘 안맞았어요. 감귤이 최고로 맛있었지만...) 제주 일정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라도에 가기전에 선착장에서 찍은 동영상을 넣어봅니다. 바람소리가 거칠게 들리는게 그날의 바람을 예상할 수 있을듯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주 여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