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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하드 4, 브루스 윌리스 죽기도 힘들어
    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7. 9. 14:20

    다이하드 4

    브루스 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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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하드, "죽는 것도 어려워!"라는 제목이 너무나도 지겹게 불릴지는 모르나 브루스 윌리스가 너무나도 늙어버려 이제는 불쌍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번판은 이전의 3개의 연속 시리즈물과는 다르게 예고편에서 압도적인 흥미를 불러일으켜주고 있다는 것.

    딸을 구하기 위해서 맥클레인 형사는 굉장한 스케일의 몸 던지기(?)에 돌입한다. 3번을 죽다살아난 맥 형사는 어떻게 잘 풀어갈까? 7월 19일이 되면 해답의 열쇠는 풀릴테고, 그에 따른 브루스 패밀리를 존경하는 이들은 극장으로 모여들테니깐 말이다.

    브루스 윌리스의 이력을 잠시 곰씹어 본다면....

    1955년(올해 나이 43세) 3월 19일 서독의 한 미국 부대에서 태어났다. 본인은 뉴저지 출신이라고 주장하는데, 2살때 미국 뉴저지에 정착하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듀폰 사의 운전기사로 일하던 중, 동료가 사고로 죽자 일을 그만두게 된다. 뉴욕 음악세계에 발을 들여 하모니카를 연주하게 된 그는 클럽에서 활동하는 R&B 밴드인 '루스구스'에 합류하기도 했지만 유명해지지는 못했다.
     
    결국 다시 몬클레어 대학에 진학, 연극을 전공하게 되고, 1977년 교내 제작 연극 <하늘과 땅>에서 배역을 맡게 된다. 하지만 본격적인 배우가 되기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뉴욕의 아파트로 이사하여 바텐더로 일하게 된다.
     
    81년 <프린스 오브 시티>의 단역으로 영화에 데뷔.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은 85년 9월부터 ABC의 새로운 TV시리즈 <블루문 특급>의 주연으로 기용되어 이 시리즈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면서부부터. 이때 공연한 시빌 셰퍼드와는 TV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많이 싸웠다고 하는 그는 이때 자신의 음악 실력을 발휘하여 1987년 '리턴 오브 브루노'라는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음악 전문가들의 평가는 안 좋았으나, 음반은 잘 팔렸고, 타이틀곡도 10위권 안에 들기도 했다. 그는 결국 <블루문 특급>으로 2개의 에미상과 1개의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다.
     
    이때의 인기에 힘입어 킴 베이싱어와 공연한 <데이트 소동>으로 첫 영화 주연에 데뷔하게 된다. 1987년 <잠복근무> 시상식에서 데미 무어를 만나게 되어 둘 사이는 뜨겁게 발전, 두 사람은 초호화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100만 달러의 비용으로 로큰롤의 전설인 리틀 리처드의 주례로 라스베가스에서 식을 올렸다.
     
    88년 크게 히트를 기록한 형사 액션물 <다이하드>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받게 된다. 조금은 삶에 지친 듯한 표정과 거침없는 유머가 그의 매력이었다. 최악의 흥행 실패작 <허영의 불꽃>에 출연했지만, 88년 딸 루머 글렌을 얻었다. <마이키 이야기>에서는 목소리 출연을 했으며, <다이 하드 2>로 흥행 성공을 이었다. <다이 하드 3>에서는 1600만 달러의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로 거절했다.


    <허영의 불꽃>에 이어 <빌리 베스케이트>, <허드슨 호크>, <마지막 보이스카웃>에 이르기까지 계속 실패를 거듭,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죽어야 사는 여자>에서는 개런티가 아닌 영화흥행수익 배당금을 받기로 하고 출연했으나 역시 저조했다.
     
    1991년 10월 레스토랑 체인점 사업인 '플래넛 헐리웃'이 뉴욕에 오픈하였고, 둘째 딸 스카우트 루루가 태어났다. 그는 '플래넛 헐리웃'의 홍보차 94년 5월 9일 방한하기도 했다. 그는 액션물에서 벗어나고자 조연 출연도 마다하지 않는 노력을 했는데, <노스바스의 추억>이나 <펄프 픽션>이 그것이다.
     
    98년 6월, 부인 데미 무어의 이혼 발표가 있었지만 그는 영화에만 매달렸고, <제5원소>와 <비상계엄>에 이어 어린이를 상담하는 심리학자 역할을 맡은 대히트작 <식스 센스>에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 그는 평소 받던 2천만 달러 개런티 대신 흥행 수익 일부를 배당받기로 하는 등 훌륭한 선택을 했다. <식스 센스>는 무려 6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렸다.
     
    1997년 인기 TV시리즈 "MAD ABOUT YOU"에서 카메오 출연으로도 유명하다. 윌리스는 LA에 자신의 제작사 "FLYING HEART"를 설립해 KURT VONNEGUT의 소설을 각색한 알란 루돌프 감독의 영화 "BREAKFAST OF CHAMPIONS"를 제작했다.

    "다이하드"의 역사를 정리해준 친절한 블로거

    위의 블로거에는 다이하드의 역사가 담겨져 있습니다. 차곡차곡 정리해보세요.

    씨네 21의 "다이하드" 제작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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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 맥클레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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