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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의없는 SKT의 isbox.com 체험단 선정 통보
    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9. 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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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며칠전에 isbox.com에 체험단을 신청한 후 어제밤(20일밤)에 메일을 통해서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SKT의 신 플랫폼 사업인 Tossi.com는 테스터에 떨어졌지만,  동영상 share 서비스인 isbox.com에 선정되는건 50%의 성과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메일을 받은것에만 의미가 있었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 아무런 경로가 열려있지 않았던 것이다. 말그대로 일정에 쫓겨서 선정된 회원들에게만 통이미지(?)만 보내고 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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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중략.....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셔서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그래서 가입하기를 클릭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을 알아채고, 내 브라우저가 이상한가? 먼저 의문을 가지고 다시 메일을 열어보니, 이거원 통 이미지에 링크소스도 안붙이고 그냥 보낸것이 아닌가. 그래서 들어가봤다. isbox.com 웹페이지로 말이다. 냉험한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지 대책도 세워놓지 않고, 수익만 바라보고 급히한 티가 팍팍 났다.

    isbox.com 메인 화면에는 달랑 로그인 창(ID/PW 기입)과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부분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럼 어떻게 체험단 활동을 하라고 하는지?

    Tossi.com의 데뷔부터 불거져 나온 이슈 부터 최근에 있었던 체험단 지원 내역의 시의적절한 외부 노출건, 이번의 isbox.com 선정단 메일 문제까지 그야말로 대책없이 일정에 바빠서 꼼꼼한거 하나하나 체크하지 못하는 SKT의 정책을 어떻게 서비스로 녹아드려 하는지 알수가 없다.

    처음에 블로그코리아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서 한동안 Firefox에서 로그인이 안되는 점, 브라우저 호환 문제점, 기능상의 문제로 떠들썩 했던것이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 대한민국의 굴지 이동통신사 1위 기업이 웹서비스를 새로하겠다고 발벗고 나섰는데, 초기부터 이렇게 삐걱거리면, 같은 친적회사인 SK컴즈는 옆에서 썩소를 날리면서 바라보고 있겠지? 같은 SK계열이 부끄럽다고(하기야 싸이 홈2 오픈 이후 큰 빛을 못본것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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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i's box 바로가기"를 통해서 어떻게 해서든 체험단 가입을 해보려 했지만, 메일 주소도 없고, 메일을 쓰게 할 수 있는 아무런 Root 조차 없는 것에 큰 실망을 하고야 말았다. 그렇다고 약 12시간 이상 지난 지금의 시점에 추가적인 메일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SKT의 베짱은 어찌 된건가? 그렇다고 전화로 "저 isbox 체험단 선정되었으니 구두로 회원가입 할께요!" 이렇게 할수도 없는거 아닌가?

    처음부터 차곡차곡 밟아가면서 사용자들에게, 초기 수준급 이상의 사용자에게 기쁨을 주는 서비스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망내 50% 할인만 들고 나오면 뭐합니까? 불을 못끄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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