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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 ST1000과 에버랜드 호박잔치! 시리즈 #1
    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9. 10. 5. 13:53

    "에버랜드에서 잘 놀고 갔어요! ㅋ"

    비가 내릴듯 말듯 한 9월의 마지막 일요일. 눈이 떠지지도 않는 이른 시간에 부비부비 눈을 비벼가면서 찾아간 에버랜드! 5년만에 찾아간 에버랜드에는 온통 주황색 물결이어서 "이게 뭐지?" 라는 궁금증 보다는 "와!~ 호박세상!"이다라는 생각만 잔뜩 들었어요!

    어떻게 여차여차 찾아간 에버랜드에는 "해피할로윈" 축제로 호박파티가 한창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에버랜드가 호박에 파묻혀버렸어요! 에버랜드에 도착했을때는 비가 올것 같으면서도 "재미있게 노세요!~"라는 하늘의 메세지에 맞게 햇볕도 강하지 않았지요.


    자유이용권의 모양새를 한 초대권을 받아들고 간 에버랜드! 더 이상 말이 필요없겠죠! 9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에버랜드 해피할로윈'축제는 가을을 더욱 느끼고 호박과 유령, 그리고 까마귀와 함께하는 즐겁고 유쾌한 귀신놀이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에버랜드는 최근에 리뷰를 마쳤던 ST1000을 가지고 함께 했습니다. 그야말로 "막장샷!"이라 불릴만큼 사정없이 셔터를 눌러서 인지, ST1000이 제대로 찍어줘서 다행이었어요!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 축제 바로 가기


    지금, 에버랜드에서는 다채로운 "해피 할로윈" 축제 중!


    지금부터 3편에 걸친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 이모저모를 시작해볼까요?


    어디를 가나, 거리 가로등에도 호박이 넝쿨째 달려있어요! 그 밑에서 호박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한 처자가 있었드랬죠!


    에버랜드 출입구에서부터 호박이 잔뜩! 매달려있고 .... !


    아에 수레에 한차로 호박이 실어져 있었어요!(그런데 먹지는 마세요. 호박이 돌처럼 딱딱해요! ㅋ)


    가장 재미있는 건, 어디를 가자 까마귀들이 보인다는 것! 무서운 호박과 귀여운 호박, 그리고 유령과 함께 있는 귀여운 표정의 까마귀 무리들. 꼭 한마리씩 있다는 것! 쓰다듬고 싶어줄 만큼 귀여운 표정이 ... 기념품 가게에서 저런 캐릭터 하나 사고 싶은 충동이 일더랍니다.


    대형호박을 지키는 까마귀 한마리!


    호박식구를 지키는 까마귀 한마리!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까마귀 한마리!


    비석위에 있던 까마귀 한마리!


    여긴 아에 까마귀 식구들이 있어서, 어디를 가나 호박을 지키는 까마귀들을 볼 수 있답니다.


    아에 호박귀신마저! 있었다능. 이 귀신옆에는 까마귀가 없더군요. ㅋ


    유령과 친한척 하는 호박귀신, 유령이 더 귀여운걸!


    호박 디스플레이를 해놓았더니, 외국인들이 기념촬영하느라 바빠요. 그 뒤에 유령과 까마귀들이 자신들 나오게 해달라고 아우성이라도 하는 것 같아요!


    어디를 가나 빠짐없이 있는 까마귀들!


    까마귀를 실컷 보고 나면, 이제 조금씩 유령의 발자취를 볼 수 있어요!


    유령들이 에버랜드 개장시간과 폐장시간도 알려주고!


    쓰레기통을 지키는 유령까지!


    얼마나 배가 고픈지, 쓰레기까지 달라고 합니다. 호박도 많은데 호박 좀 드시지! ㅋ


    그렇게 하루종일 호박만 보고 나면, 나오는 길에도 호박들이 가는길을 반겨줍니다!


    해피 할로윈 축제 현장에서는 호박 파티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구요. 귀여운 까마귀들과 함께 가는 길목마다, 유쾌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어요!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은 올 가을 11월까지 이어집니다. 11월 1일까지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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