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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내방안을 책으로 둘러싸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한권씩 보는 책들이 언젠가부터 한두권씩 늘어가다보니 책이 보여주는 가치가 남달랐습니다. 이제는 그 책들을 껴안고 지낼수 없을까 하다가 나만의 서재를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 덧 그 소망이 이루어져 큰 책장과 함께 책들이 자기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지식을 채워가는 것도 좋지만, 여유와 낭만, 배움을 채울 수 있는 내안의 조그마한 서재가 만들어진 것 같아 너무나도 좋습니다. 책이 주는 의미와 가치, 큰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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