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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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lueberry Nights O.S.T, 노라 존스의 영화음악이란 이런 것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3. 11. 23:50
지난 3월 6일 목요일에 개봉한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My Blueberry nights)", 아마도 이런 영화 음악에 이런 영화를 기다렸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노라 존스의 200% 색깔을 표출하는 O.S.T를 들고 나온 영화가 3월의 잔잔한 봄을 적셔줄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으니 말입니다. Teaser를 보면서도 감성적인 자극을 기대한 것은 영화에 출연하는 Actor & Actress 보다는 O.S.T가 주는 작품적인 내역이 더욱더 끌렸던 것이 컸습니다. Trailer . M B N O.S.T Unofficial M/V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이상적인 캐릭터로 삼고 있는 나탈리 포트만의 진한 눈빛 연기, 대사 하나하나에 감정을 이입하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라이첼 와이즈, 그리고 여성들의 이상적인 남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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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블로거 문화 이벤트 기회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3. 11. 01:30
최근 들어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중에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연을 쫓는 아이(The Kite Runner)"에 이어 이번에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원작인 책으로도 유명하죠?)"를 연극으로 진행하는 블로거 이벤트가 이번주 3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장소는 대학로에서 진행되며, 현재 이번 블로그 이벤트에 많은 블로거들이 참가신청을 하고 있어 하루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onoffmix.com/e/goigoi/88 에서 알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니 빨리 서둘러야 합니다. 저도 서슴없이 신청해봅니다. 연극 정보 http://artmadang.co.kr/images/ad/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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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란? -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helloblogger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3. 8. 14:18
대한민국의 블로거는 아직까지 소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소수들이 모이는 자리가 돌아오는 3월 16일 거대한 장소에서 이뤄집니다. 정치적인 영향력도, 이슈적인 흐름을 바꾸는 힘은 크지 않지만 대한민국의 블로거는 어느 소수 세력이상의 힘을 가진 큰 존재일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 각 장르에 걸쳐서 작은 이슈를 만들어내는 생산자, 특성화 되어가는 준비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거들이 모여서 블로그와 이슈에 대해 치열하게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것에 대하여 큰 박수를 보냅니다. 블로거의, 블로거에 의한, 블로그를 위한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에 큰 지지를 보내며 대한민국 블로거의 한 구성원으로써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에 대해 잠시 말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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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멈춰서는 이때. 잠시 쉬어가는 글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3. 6. 23:49
Youido Night and Office, originally uploaded by RonanPark. 새우깡소년이 일하는(최근 3개월의 인턴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적응하게 되었어요) 사무실, 자리 한켠의 모습입니다. 매월 초순이면 GfK MR Team의 Submission 기간으로 약 보름간 정신없이 바빠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밤낮 구분없이 일하게 됩니다. 이제는 1% 정도 알것 같습니다. 뭐냐구요? 일에 대한 분위기 정도라고 해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같은 팀에 있는 6년차 대리님은 그야말로 넘볼 수 없는 프로다운 프로에 여유만만 이시지만 전 그분의 그림자도 못따라 갈정도의 부족한 실력으로 부지런히 배워가는 것이 Submission 기간에 알아가는 1%가 아닐까 합니다. 99%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