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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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보", 강풀의 원작이 스크린으로 다가온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2. 17. 22:12
http://www.babo2008.co.kr/ 강풀(http://www.kangfull.com/) 원작의 만화 "바보"가 세상 사람들에게 영화를 통해서 첫 선을 보입니다. 차태현과 하지원이 참여한 이번 영화는 추운 겨울을 마감하고 따뜻한 3월을 준비하기에 좋은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짝사랑, 순수함이 함께 묻어져 나오는 이번 영화의 모든 내용은 강풀 작가의 순정 만화 "바보"를 영화화 했다는데 큰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태현의 넉살좋은 연기에 하지원의 순수 멜로풍 연기 도전에 많은 영화팬이 기다릴 수도 있지만, 만화의 영화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작용할 수도 있겠죠? 허영만의 만화 "식객"이 영화화 되어 큰 성공하닌 선전을 하고, 2008년에는 "바보"가 큰 히트를 할 것이라 내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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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 소유욕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2. 6. 00:02
Me2Day Outgoing Feb.2008, originally uploaded by RonanPark. 인간이기에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호기심, 그리고 소유욕! 카메라에 대한 관찰의 폭이 깊어져만 가는 요즈음 아주 오래된 니콘의 필름 카메라를 발견했던 그 찰나는 잊을 수 없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펜탁스 필카와는 또다른 분위기였을까? 이 모습이 호기심과 소유욕을 잘 보여준 다른 사람이 본 내모습이 아니었을까? 말이다. 나름대로 호기심이 커서 얼리아답터 기질이 있다 하지만 가지고 싶은 것을 다 가질 수 없는 것이 인간의 한계, 사람의 부질함 이거늘, 100% 소유한다는 것은 힘들다. 물건도 그렇고, 사랑도, 사람도, 그리고 인간의 마음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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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장소를 찾아나서다. aA.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2. 3. 22:44
February, aA Art Museum, originally uploaded by RonanPark. 무심하게 한주를 보내기엔 너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큰 부담일지 모르나 새로운 곳을 찾아 나서는 설레임은 누구에게나 크나큰 보람이 아닐까요?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장소를 찾아 나선 곳은 광화문에서 홍대로 이어지는 길이었습니다. 홍대에 자리잡은 aA. 엔틱한 분위기와 빈티지풍의 가구들이 보여주는 맛이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온 곳이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그곳의 멋을 담아오기에 충분하리라 생각되었지만 막상 뷰파인더에 비친, 렌즈안으로 들어오는 피사체에는 그곳의 분위기를 감칠나게 표현해줄수 있는 그 무언가가 없었다죠. 그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빨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