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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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음 속을 울린 성시경의 "고마워"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3. 23. 23:41
봄이라는 계절이 모든이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서 감성적이다라는 말을 몇번 듣고 나니 제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걸까요? 지난 토요일, 영화 "천일의 스캔들(the other Boleyn Girl)"을 보고 오던차에 비가 내리던 저녁, 버스 창밖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흘린 눈물이 부끄러웠는지, 이어폰으로 들리던 곡을 확인해보니 성시경 4집에 수록되어 있던 "고마워" 였습니다. 지난 아픈 일이지만, 이 세상에 없는 저의 첫 사랑이자 소중했던 "추억 속 사랑"의 주인공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7년전의 기억이지만, 그 사람만 생각하면 제 자신이 부끄럽고 보고 싶다는 생각에 잠못이룬적이 많았지만, 어느 덧 익숙해졌는지 눈물만 흘리고 맙니다. 그래서 잠시 블로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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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Morning Session - Keynote I & II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3. 16. 13:57
오전 Session에서 진행되었던 Keynote I & II의 요약 내용을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현장에서 정리하여 Update 합니다. 현재 블로거 컨퍼런스 현장의 오전 Sketch를 보고 싶었던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Video: 2008 Korea Blogger Conference : Opening Comment Keynote I - 한완성 적십자 전 총재 한 전 총재님께서 말씀하셨던 핵심은 한국의 뒤쳐진 민주화와 세대의 주류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보화 힘이었고 현재의 네티즌의 활발한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었다라는 것이였습니다. 엘고어의 열린 정신을 칭찬하고, 20세기와 21세기의 과도기적 시점에서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꾸려나가는 온/오프라인의 교류를 되돌아보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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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블로거컨퍼런스에 북스타일과 함께 참여합니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3. 12. 21:44
돌아오는 3월 16일, 센트럴시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블로거컨퍼런스 참석자중에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줄곧 블로거 행사에 잘 참여했지만, 회사 전직 후에 다소 뜸해진 것이 아니냐는 자책아닌 자책을 한 후에 뒤늦게 와일드(?) 카드로 참석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실명으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듯 하네요) 또한 서평 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북스타일의 멤버로써도 참석하게 될 것 같습니다. 확정적이지는 않지만(off-the-record 입니다.) 컨퍼런스에서 얼굴을 많이 마주칠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다음 커뮤니케이션즈와 NHN이 주최하는 행사이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보니 국내의 유수 블로거들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첫 행사가 될 듯 합니다. 이에 따라 질적으로나 양..